함양소식2017.04.28 15:17

800여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행사인 ‘사랑의 밥차’를 지난 4월 27일 오전 11시부터 지리산함양전통시장 주차장에서 실시했다.

배식이 시작되기 30분 전부터 자리를 잡으신 어르신들을 위해 각종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와 함양군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자원봉사자들이 맛깔나게 준비한 흰 쌀밥과 김치, 제육볶음, 떡 등 어르신 800여 명에게 배식하면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식판을 들고 걷는 것이 불편하지 않을까 해 이번 사랑의 밥차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음식이 담긴 식판을 가져다 드리는 것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로부터 지원을 받긴 했지만 음식준비부터 배식, 설거지까지 함양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자신의 부모님에게 식사를 대접하듯이 모든 것을 정성들여 챙겼다. 또한 행사를 찾은 어르신들 역시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식사를 맛있게들 드셨다.


 

어르신들은 식사를 하며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겁게 식사했다. 그리고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는

중간 중간 임순남 노래교실의 임순남 강사와 회원들의 신명나는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또한 강석진 국회의원, 임재구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진병영 도의원 등이 참석해 직접 어르신들에게 배식을 하였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격려했다.


 

정구상 함양군자원봉사센터장은 “어르신들께서 이렇게 많이들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점심 맛있게들 잡수시고 앞으로도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오남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은 “부족하지만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들 드셔주시고, 내년에도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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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소식2017.04.18 11:25

꿈나무 유치원 세월호 3주기 추모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온 국민들에게 안타까운 사고로 기억되고 있으며, 그것은 어린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4월13일 함양읍 꿈나무 유치원(원장 여운주)에서는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원생들과 함께 추모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퍼포먼스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 여운주 원장의 추모사, 추모 퍼포먼스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제2, 제3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진행된 이번 추모 퍼포먼스에는 꿈나무 유치원 원생 70여 명이 참가했다.


 

꿈나무 유치원에서는 매년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퍼포먼스를 진행해왔다. 매년 리본을 달고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또한 학부모들의 추모 글을 통해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의 넋을 기려왔다.


 

세월호 참사가 아이들에게는 조금은 어려운 주제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아이들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안타까움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밝은 표정으로 웃고 떠들던 아이들은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이 시작되자 아이들은 눈을 꼭 감고 진지한 표정으로 묵념에 임했다.

추모 퍼포먼스는 원생들에게 나눠준 ‘세월호 3주기 추모’라고 적힌 풍선을 ‘잊지 않을께요’라는 말과 함께 하늘로 날려 보내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 추모 퍼포먼스에 참가한 정다연(7세) 어린이는 “너무 슬프고요,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

어요.”라고 전했다.

여운주 원장은 “한 아이가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 듣고 부모님께 ‘우리가 수학여행 가는데 사고 나면 우리도 죽는 거야’라는 질문을 했다는 얘기를 듣고 어른의 입장에서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 자라날 어린이들이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어른들은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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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소식2017.04.18 11:09

자기를 아끼고 존중하고 믿어라

“제발 자기를 아끼고 존중하고 믿어라. 너무 자기 못 믿어 하지 말고. 남도 다 자기이기 때문에 다 존중하게 된다. 절로 존중하고 함께하고 연대하게 된다. 걱정하지 말라. 자기 긍정이라는 것이 아마 이렇게 시작하지 않나 싶다. 삶 자체가 태어나서 숨만 쉬어도 살만하다. 태어난 것 자체가 대 기적이다. 죽음 따위는 천번만번 있어도 걱정 없을 만큼 큰 기적이다.”

우리시대의 어른 ‘채현국’ 선생이 함양을 찾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던진 말이다. 지난 4월11일 오후 7시30분부터 한 시간여 동안 진행된 채현국(83) 선생의 강연. 거칠고 소박한 그의 말 속에는 80평생을 살아온 그의 삶과 고뇌, 그 속에서 느꼈던 다양한 감정들이 진솔하게 녹아있었다. 함양시민연대에서 준비한 시민학교 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 우리 시대의 어른 ‘채현국’ 선생과 함께 다양한 우리와 우리시대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생각하고 싶은 놀이마당이다. 이렇게 모인 분들에게 쉽게 책에도 없고 누가 말 안 해 주는 몇 가지 생각들을 내 말을 듣기보다 스스로 듣고 생각했으면 한다.  그리고 제가 한 말 스스로를 위해 제발 잊으시고 스스로 생각해 주시기 바란다.”

별로 신통치 않은 말들이 나올 것이니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말라는 당부로 시작된 그의 강연. 늦은 저녁 함양은 물론 거창 등지에서 몰려온 100여명의 사람들이 빼곡히 한 사람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때로는 웃고, 때로는 함께 화내며 공감의 놀이마당이 만들어졌다.

“기억하는 것과 아는 것은 다르다. 여전히 우리는 기억하는 것을 아는 것으로 생각한다. 남의 생각 기억해서 뭐하겠나. 지배자들이 지배하기 위해 훈련시키는 것이다”


 

그는 기억하는 것과 아는 것, 기존 교육에 대한 강한 부정을 표출하기도 했다.

“사람이 사는데 그렇게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다. 주류사회에 끼이는 거, 끼이고 싶게 훈련되어서 끼이는 것이지 거기 끼인다고 해서 별로 행복하지 않다. 어려운 학교 나와 어려운 시험 치고 들어가도 오만 짓 다하고 사람답게 사는 것이 아니다.” 우리 사회의 그릇된 가치관을 기존 정치인들을 빗대어 설명하며 훈련되고 길들여진 기존 세상에서 벗어날 수 있기 위해 자신의 지식을 쌓아 나갈 것을 주문했다. 


 

채현국 선생은 우리의 역사 문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얼마나 날조된 정부 속에서 허덕이고 있는지를 이야기해보려 한다. ‘무궁화’ 우리나라 꽃이 한자인지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쉽게 이야기해 ‘순’이 바로 무궁화다. 우리에게는 순이 싹이라고 밖에 남지 않았지만 순 자체가 우리말로 무궁화다. 방언으로 매일 핀다고 해서 ‘나날 꽃’이다. 우리가 무궁화의 자손이 아니라 순의 자손이라고 해서 무궁화다. 순이 동이족이기 때문이다. 맹자때까지는 동이가 오랑캐가 아니라 ‘이(夷)’가 ‘어질 인(仁)’과 같다는 뜻으로 즉 동이는 동쪽에 사는 어진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또한 ‘죽음’에 대한 심오한 주제가 나오기도 했다. “살아있는 것 치고 안 죽는 것은 없다. 죽어야만 죽는 것이다. 죽기 전에는 절대 못 죽는다. 이것이 실제 죽음이다. 태어남과 죽음은 시간과 공간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완전히 연결되어 있다. 죽음이 있기에 삶이 삶다운 것이다. 죽음의 두려움이 절절할 때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것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현 시대의 문제들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여러분이 바라는 공부를 하면 그런 놈이 된다. 남을 우습게 모는 놈들. 능력이 되면 왜 그렇게 살겠나. 그 짓 밖에 해 먹을 수 없는 아들이다. 우리들이 그렇게 만들고 있다. 서울대, 연고대 가라하며 그런 놈 만든다. 진정한 경쟁력이 아닌 허구의 세상을 만들고 있다.

아이들은 모두 신가라(신세대)인데 가르치는 사람은 모두 구가라다. 배우고 싶게 알고 싶게 만드는 것이 선생이다. 가르치려 달려들면 안 되는 것이다.”


 

현재 효암학원 이사장으로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는 채현국 선생은 자신의 가장 으뜸 되는 가르침에 대해 ‘자유로이 생각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알지 못하는 것이지 모르는 것은 아니다. 모르는 것은 지적 대상이 아니다. 빅뱅 이전을 어찌 알겠나. 시간과 공간이 없는데. 그것조차도 알지 못 한다지 모른다가 아니다. 열심히 천천히 굳건하게 자유로운 생각을 하면 된다. 나의 으뜸 가르침은 생각하는 것이다. 생각하자.”

끝으로 채현국 선생은 “서부경남 함양과 거창, 산청, 합천 연대하시라. 정말 함께 농사짓고 함께 살아가시라.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라며 이날 강연을 끝맺었다.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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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소식2017.04.18 11:03

신부전증 환자 투석실 요청 보건소장 면담

 

함양군에는 만성신부전증으로 인해 투석기에 의존하며 살아가고 있는 환자의 수가 52명이다. 하지만 군내에는 인공신장실이 단 한 곳도 없어 투석이 필요한 환자들은 인근 지역인 거창, 진주로 가거나 심한 경우 대구로 가는 상황이지만 교통비와 이동의 어려움으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투석환자들은 지난 413일 함양군보건소를 방문해 강기순 보건소장과의 면담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인 혈액투석환자의 교통불편 해소 및 의료 혜택 증진을 위해 인공신장실의 설치를 요구했다.

 

 

이들은 투석을 하는 시간도 길지만, 투석시설이 위치한 거창, 진주 등 인근지역에 주기적으로 찾아가 투석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호소하며 군 차원에서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자들은 당장에 인공신장실이 안 된다면 교통편이라도 해결을 해줬으면 한다.”인근지역까지 다녀오려면 시간도 많이 들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데 여기다가 교통비도 적지 않게 소모된다. 환자들을 이송해줄 교통편이나 교통비 지원이라도 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현재 있는 환자들만이 아닌 앞으로 발생할지도 모르는 환자들을 위해서라도 인공신장실의 설치는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함양군에는 수많은 당뇨환자들이 있는데 이들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다.”우리야 이제 살만큼 살았지만, 앞으로 우리와 같은 질병을 앓게 될 이들에게 고통이 반복 될 수 있다. 하루 빨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혈액투석은 소득 기준에 따라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한번 투석할 경우 자부담이 15000원 가량이다. 하지만 주 3회 이상 받아야하며, 원정 투석을 위한 교통비까지 더해지면 한 달에 30만 원 이상의 지출이 발생해 환자들에게 심적 부담과 물적 부담을 함께 지게 만들고 있다.

 

 

 

강기순 보건소장은 함양군 내 의료 인력이 부족해 질적인 부분에서 많이 뒤처지고 있어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이 고통 받고 있다.”이러한 부분에 대해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민구 기자

Posted by 주간함양
함양소식2017.04.11 15:22

활짝 핀 벚꽃이 선물하는 잊지 못할 추억  15회 백운산 벚꽃축제

따사로운 봄기운이 물씬 풍겨나는 지난 4월 8일, 9일 이틀간 백전공원에서 제15회 백운산 벚꽃축제가 열려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백전면 문화체육회(회장 김주한)가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50리 추억의 벚꽃길’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며칠 전부터 내린 비로 인해 만개하지는 못 했지만 그럼에도 벚꽃들이 장관을 연출해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관광객들은 피어난 벚꽃을 보며 카메라와 휴대전화를 이용해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제례・헌다례 및 식전공연인 풍물놀이가 진행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어르신들의 ‘노인건강체조’가 진행됐다. 형형색색의 옷을 맞춰 입고 율동을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절로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 냈다. 또한 노래교실,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이후 관광객들은 특설무대 주변 행사장에 설치된 무료 시식・시음 부스를 둘러보며 백전면의 특산물인 오미자로 만들어진 술과 떡, 그 외에도 유기농 빵, 감말랭이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축제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또한 숲속 삼림욕, 약수마사지, 천년의 사랑길 걷기, 다도체험 등 10여개의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어린이부터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까지 모두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이 외에도 사생대회, 함양연예인 협회 초청가수 공연, 벚꽃 가요제 및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졌고, 이튿날인 9일에는 백전 게이트볼장에서 전 읍면대항 군민게이트볼대회, 마을대항 윷놀이, 제기차기, 면민노래자랑 등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올 해로 15회를 맞이한 백운산 벚꽃 축제의 시작은 함양출신 고 박병헌 재일거류민단 단장이 기증한 벚나무 수백그루가 30년의 세월동안 멋들어지게 자라 50리(20km)에 달하는 장관을 연출하는 것이 시초가 되어 현재는 매년 봄이 되면 수많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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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소식2017.04.07 16:11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함양군의회는 지난 4월7일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풀뿌리 지방자치의 정착을 위한 지방분권실현 개헌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문은 임재구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의원이 만장일치로 결의하고 박병옥 부의장이 대표 발의했다.

결의문 주요 내용은 △지방분권형 개헌 △기초지방선거의 정당공천 폐지 △기초의원선거를 소선거구제로 전환 △의정비 제도의 개선·정비 △의회사무직원에 대한 인사제도 개선 등이다.


 

군의회는 결의문에서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20여년이 넘었으나 아직도 중앙정치인의 권위의식과 제도적 한계에 부딪혀 여전히 중앙정부의 하부기관으로서의 역할에 그침으로서 지방의 정치와 행정은 주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함양군의회는 작금의 현실을 ‘지방자치 시대의 위기’로 규정하고 세계적 추세인 지방자치 발전을 통한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결의문을 채택한다.”라며 “그동안 우리 지방의원들은 각 지역의 최일선에 서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방의원에게 요구되는 높은 청렴성과 도덕성, 전문성을 향상시켜 나가는 가운데 지역의 발전이 국가 발전이라는 신념으로 국민행복시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함양군의회는 지방분권형 개헌으로 지방자치 역사의 재창조와 더불어 기초지방선거의 정당공천 폐지, 기초의원선거 소선구제로 전환, 의정비제도의 합리적인 개선 및 의회사무직원에 대한 의장의 인사권 등 5개 항목의 요구사항이 담긴 결의문을 관련 기관단체에 송부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함양군의회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제232회 함양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상임위원회와 현장점검 활동을 마치고 이날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간보조사업 현장점검을 비롯하여 함양군수로부터 제출된 조례안과 동의안, 의견청취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그 결과 함양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함양군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불명확한 근거조항과 중복된 용어를 삭제하고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맞게 수정 가결했다.

이와 함께 군의회는 2017년도 상반기 민간보조사업 현장점검을 통해 시정 2건, 처리 6건, 건의 6선, 수범 1건 등 15건의 지적사항을 군에 전달했다. 군의회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검토와 처리를 통해 동일 업무 지적사항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라며 “수시 점검과 완료시 정산철저 등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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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소식2017.04.06 13:58

항노화산업 기폭제 역할 기대


함양을 비롯한 거창과 산청, 합천 등 서북부경남 4개 시군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갈 경남항노화주식회사가 문을 열었다. 웰니스 관광을 통해 상림과 대봉산 휴양밸리 등 함양의 항노화 힐링 관광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30일 오후 3시 산청군 경남한방약초연구소에서 서부부지사, 산청·합천군수, 함양·거창 부군수, 임재구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진병영 도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항노화 및 웰니스 관광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항노화주식회사 개소식이 열렸다.

 

경남항노화주식회사는 도와 산청·함양·거창·합천군에서 공동 출자해 만든 주식회사로 지역특화사업인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과 동의보감탕전원의 운영·관리를 맡아 경남 항노화산업의 신기원을 열게 된다.

 

 

함양지역에서도 경남항노화주식회사에 거는 기대가 대단히 높다. 주식회사의 시작부터 꾸준하게 함양을 대표해 위원으로 참석했던 강재두 심마니영농조합 대표는 “산청에서 출발해 동의보감촌과 약초축제, 구형왕릉을 거쳐 함양으로 넘어와 엄청강변을 따라 올라가면서 용유담, 칠선계곡, 오도재와 지안재를 넘어 상림에서 맛있는 것도 드시고, 다시 대봉산에서 항노화체험, 지곡 개평마을에서 거연정이나 농월정을 거쳐 거창과 합천으로 가면된다.”라며 “경상남도와 4개 지자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초년에는 안 되겠지만 2년 3년 지나면서 흑자로 만들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기대를 표했다.

 

정민수 항노화엑스포과장 역시 “4개 시군이 연계해 웰니스 관광이 시작되면 세계적으로 내놓아도 손색없는 함양의 산삼휴양밸리는 물론이고 상림 등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이라며 “풍부한 산삼자원을 전국의 소비자들이 직접 와서 캐서 먹고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자연휴양림에서 쉴 수 있는 미래 힐링 관광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남항노화주식회사는 모두 18명의 직원이 관리부, 운영부 2개 부서로, 관리부는 기획총괄팀, 홍보마케팅팀, 운영부는 웰니스사업팀, 탕전원사업팀으로 각 2팀씩 구성되어 있다.

‘경남항노화주식회사’의 주요 업무는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동의보감 탕전원 관리·마케팅이다.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웰니스 4U, Wellness For You)은 산청·함양·거창·합천지역에 머무르면서 명상, 기체험, 삼림욕, 스파, 트레킹, 의료, 항노화 제품을 통해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추구하게 된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경남항노화주식회사의 개소로 경남 서북부권의 항노화산업은 기존 R&D, 인프라 구축에서 벗어나 항노화 지역특화 산업화 단계로 도약하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산업 역시 패션처럼 시대가 변하면 소비자의 수요와 기호를 반영하여 변화하여야만 한다”고 말하면서 경남항노화주식회사의 개소가 가지는 산업·정책적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조길환 대한한약사협회 경남지부장도 축사를 통하여 “경남항노화주식회사의 개소를 축하하고, 동의보감 탕전원 운영과 경남 항노화산업 발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강대용 기자

Posted by 주간함양
함양소식2017.04.06 13:55

업주들 입산시간지정제 이후 피해 주장, 산행객 저렴한 편의시설 부족이 원인

 

지리산 등반 최적 코스로 평가받는 백무동 이용객 수가 줄면서 인근 상권이 침체의 늪에 빠졌다. 상인들은 입산시간지정제로 인해 감소했다는 견해지만 산행객들은 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한 외면이라는 말이 나온다.

 

지리산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백무동 코스의 등산객은 입산시간지정제가 시행된 2013년 10만 4938명에서 2015년 13만 4349명으로 늘었으나 2016년 11만 9760명으로 줄었다. 수치상으로는 크게 줄어든 것은 아니지만 지역 상권은 된서리를 맞았다. 입산시간지정제란 동절기에는 낮 12시 이후, 하절기는 오후 1시 이후 입산을 제한하는 조치다. 지역 상인들은 입산시간지정제가 시행된 2013년부터 꾸준하게 이용객들이 줄어들기 시작해 최근 그 한계치에 달했다는 입장이다.

 

특히 봄철 산불방지기간으로 입산통제가 계속되면서 백무동을 찾는 이들이 눈에 띄게 줄었다.

 

 

실제로 백무동 지역 20여 곳의 숙박업소와 식당 중에서 영업을 하는 곳은 2~3곳에 불과했다. 문을 연 곳 또한 찾는 이들이 없어 개점휴업 상황이다. 펜션을 운영하는 주민은 “하루에 손님 5명만 와도 많이 오는 것이다. 야간산행을 금지하고, 산불방지기간이라고 입산통제를 하면 당연히 지리산에 오르기 위해 묵고 가는 등산객의 수는 줄어드는 것 아닌가.”라며 “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 자연보호와 등산객 안전이라는 명목으로 입산통제를 하는데 그 때문에 지역 상권은 다 죽었다”며 입산시간지정제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백무동에서 펜션 등 숙박업을 하는 대부분이 문을 닫은 상황으로 상인들은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생계를 위해 펜션 문을 닫고 다른 일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서울과 백무동을 오가는 고속버스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지리산 백무동은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직행버스를 타고 곧바로 도달할 수 있어 수도권의 많은 탐방객들이 찾아왔었다. 몇 해 전만 해도 새벽 버스를 타고 지리산 등반을 위한 산행객들이 가득 찰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나 고속버스 역시 어렵기는 매 한가지다. 버스기사 a씨는 41인승 버스에 손님을 가득 태운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난다며 “요새는 손님을 태운 적이 거의 없다. 서울까지 왔다갔다 하루 종일 운행해도 고작 10명 정도다. 이러면 기름 값도 남질 않는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백무동 지역의 관광산업이 크게 위축된 것에 대해 상인들은 입산시간지정제로 인한 피해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반해 백무동을 찾는 등산객들은 편의시설 부족이 등산객을 찾지 않게 만드는 주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한 등산객은 “교통은 편하지만 저렴한 편의시설이 아예 없다. 백무동을 가면 잠깐 쉬려해도 5만 원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먹거리도 상당히 비싸다. 타 지역에는 값싸게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나 찜질방 등이 있는데 백무동 지역에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지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측도 “산불방지입산통제는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고 지리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며 등산객 수에는 영향이 크지 않다.”며 “입산시간 지정제 역시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강민구 기자

Posted by 주간함양
함양소식2013.01.02 16:44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다. 1일 오전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읍 백암산 정상에서 천성봉 함양군수권한대행, 박종근 함양군의회의장 등 관계자들이 지리산케이블카 유치를 염원하며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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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소식2013.01.02 13:36

 

 

1일 오전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읍 백암산 정상에서 계사년(癸巳年) 새새해가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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